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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최초 고발’ 김상교 “연예인 왕국, 공권력 유착 무너져야” 비판
입력 2019-03-18 04:30 
클럽 버닝썬 고발자 김상교 사진=김상교 씨 SNS
[MBN스타 김노을 기자] 클럽 버닝썬에 대한 의혹을 최초로 고발한 김상교 씨가 다시 한번 자신의 목소리를 냈다.

김씨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불가능하다. 절대 못 이긴다. 대형기획사다. 대한민국경찰이다. 너무 큰 집단이다. 윗선에서 막을 것이다. 주변의 말에 처음부터 말했지. 국가가 막는다면 전 세계가 알게 만들 것이야”라고 말했다.

이어 연예인왕국, 공권력유착 이건 무너져야 해”라며 그 유명세가 약점이 될 것이고 전 세계 팬들이 나를 공격하다가 진실을 알게 되면 이 모든 것은 무너질 거라고. 살을 줬으니 너희는 뼈를 줘야 되지 않겠니”라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게재된 사진에는 버닝썬 의혹에 연루된 국내 연예인들을 다룬 영국 현지 매체인 이브닝 스탠다드 지면이 담겨 있다.

한편 김씨는 지난해 11월 버닝썬 보안요원들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당시 그는 경찰에 신고했으나 출동한 경찰들이 오히려 자신을 폭행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이후 버닝썬은 각종 의혹과 논란의 중심에 섰고, 국내 인기 연예인들 또한 거론되어 세간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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