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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이장우 “유이와 재결합 하겠다”…최수종 “인연 여기까지”
입력 2019-03-16 20:34 
‘하나뿐인 내편’ 이장우 사진=‘하나뿐인 내편’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하나뿐인 내편 이장우가 유이와 재결합을 원했지만, 최수종이 이를 말렸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왕대륙(이장우 분)이 가족들에게 김도란(유이 분)과 재결합하겠다고 선언했다.

왕대륙은 가족들을 불러 모아 우리 장인어른 누명도 벗겨졌는데, 도란 씨랑 재결합하겠다”며 저 이혼한 거 장인어른이 다야 아버지 살인범이라는 이유 때문이었지 않나. 근데 아니니까 재결합하겠다. 기쁜 마음으로 받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은영(차화연 분)은 한 번 이혼했으면 끝이지 무슨 재결합이냐”며 반대했다. 왕대륙은 제가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은 도란 씨 하나다”라고 확고히했다.


왕이륙(정은우 분)은 형 하고 싶은 대로 하게 허락해 달라”고 왕대륙의 편에 섰고, 박금병(정재순 분)은 나도 찬성이다. 본인들이 원하면 당연히 재결합해야지”라고 찬성했다. 왕진국(박상원 분)도 다 큰 어른이 됐으니까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말했다.

오은영은 어디 한 번 내가 나서보지”라며 강수일(최수종 분)을 찾아갔다. 그는 누명 벗은 거 축하드린다”면서 누명 벗었다고 해서 따님을 우리 집안을 들이려는 생각은 안 했으면 좋겠다. 애초에 두 사람은 어울리는 짝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강수일은 김도란에게 왕대륙과 재결합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회유했고, 왕대륙을 만나 두 사람의 인연은 여기까지인 것 같다”며 자네가 자꾸 이러면 모두의 상처가 깊어진다. 여기서 정리해 달라”고 부탁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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