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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범경기 4경기 연속 선발...클리블랜드전 1번 우익수
입력 2019-03-16 00:35 
추신수가 4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4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추신수는 16일 오전 5시 5분(이하 한국시간)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 1번 우익수 선발 출전 예고됐다.
지난 12일 LA에인절스와의 홈경기 이후 4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다. 그동안 하루 출전, 하루 휴식의 흐름을 이어갔던 추신수는 시즌 개막이 임박하면서 출전 빈도를 점차 늘려가고 있는 모습이다.
텍사스는 이날 추신수(우익수)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노마 마자라(지명타자) 아스드루발 카브레라(3루수) 로널드 구즈먼(1루수) 윌리 칼훈(좌익수) 호세 트레비노(포수) 델라이노 드쉴즈(중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우완 투수를 상대했을 때 나오는 정예 라인업이라 할 수 있다.
상대 선발은 카를로스 카라스코. 지난 시즌 32경기에서 17승 10패 평균자책점 3.38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시범경기는 지금까지 1경기 등판, 3이닝 3피안타 2피홈런 2실점을 기록했다. 텍사스 선발은 제이슨 하멜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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