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한나라당이 다음 주 시작되는 정기국회에서 강력한 개혁 드라이브를 예고하고 있습니다.과거 회귀라는 민주당의 비판에 대해서는 미래로의 전진이라고 정면 반박했습니다.오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연찬회 이틀째에도 강력한 개혁 드라이브를 걸어달라는 지도 부의 당부가 계속됐습니다.동시에 집시법 개정, 각종 규제 폐지 방침 등에 대해 '과거 회귀'라고 비판한 민주당을 정면 반박했습니다.▶ 인터뷰 : 홍준표 / 한나라당 원내대표- "사사건건 물고 늘어지는 민주당에 대해 여러분이 자신감을 갖고 정기국회에서 한마음으로 나가야 됩니다."지난 6개월간 국정 난맥의 원인을 교훈 삼아 '소통'과 '낮은 자세'로 국민에게 다가갈 것도 주문했습니다.한나라당은 이번 정기국회의 화두를 '경제' '민생'이라고 규정하고, 민생고통 해소와 투자 활성화, 신성장 동력 확충, 공정한 사회질서 확립이라는 네 가지 방향으로 대대적인 법안 손질에 나설 방침입니다.한편, 박재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은 한나라당 연찬회에 참석해 이명박 정부와 참여정부 6개월을 비교하며 "나름대로 선전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 박재완 / 청와대 국정기획수석- "사실상 여러 어려운 가운데도, 실제로는 상당히 높은 성장률을 구현할 수 있었다…나름대로 이러한 경제성적표가 선방한 셈이 아니냐…"▶ 스탠딩 : 오대영 / 기자 (충남 천안)- "이틀간의 연찬회 일정을 모두 마친 한나라당은 다음 주 시작되는 정기국회에서 민생법안 처리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각오입니다. mbn뉴스 오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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