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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이종현, 정준영 몰카 공유+여성 비하 의혹→SNS 게시물 삭제+비공개 전환(종합)
입력 2019-03-15 10: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씨엔블루 이종현이 가수 정준영의 성관계 몰카 공유 의혹 보도 후 SNS 게시물을 전부 삭제했다. 이종현은 15일 SNS 게시물을 모두 삭제하고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종현은 지난해 8월 군입대 후에도 휴가 일상을 공개하고, 자작곡 영상을 게재하는 등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해왔다. 그랬던 이종현의 SNS 계정 비공개는 정준영과의 몰카 공유 의혹, 여성 비하 논란을 의식한 듯 보인다.
지난 14일 SBS ‘8뉴스는 씨엔블루 이종현이 정준영, 승리 등이 포함된 카카오톡 대화방 멤버 중 한 명이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종현은 정준영과 빨리 여자 좀 넘겨요 X같은 X들로”, 어리고 착한 X없어? 갖고 놀기 좋은” 등의 메시지를 주고 받았다.
이종현은 지난 11일 ‘8뉴스가 처음으로 정준영의 불법촬영 의혹을 보도했을 때, 대화방 멤버 중 한 명으로 자신의 이름이 거론되자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해당 연예인과 친분이 있어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였을 뿐”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그러나 이날 이종현이 대화방 멤버 중 한 명임이 알려졌고, 이종현은 해명 한 마디 없이 계정 게시물을 지웠다. 누리꾼들은 이종현이 탈퇴 수순을 밟는 것이 아니냐”며 이종현과 FNC엔터테인먼트가 밝힐 입장에 주목하고 있다.
leewj@mkinternet.com
사진|스타투데이DB, 이종현SNS, 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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