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불에 싸여 불에 탄 고양이 발견…20대 남성 입건
입력 2019-03-15 09:40  | 수정 2019-03-22 10:05

경북 구미에서 고양이를 이불에 싸 불태워 죽인 혐의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15일) 새벽 1시 55분쯤 구미 시내 모 원룸 4층 옥상에서 불이 났다는 화재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소방서와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불탄 이불 속에서 숨진 고양이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이 원룸에 사는 A 씨를 붙잡아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김주하의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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