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시간대 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했던 서울 지하철 7호선 복구가 완료됐다.
서울교통공사는 15일 보도자료를 내 7호선 열차 탈선 사고 복구를 이날 오전 2시 5분 완료했으며 안전점검을 거쳐 이날 첫차부터 정상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열차 원인에 대해 "열차가 도봉산역 진입을 약 400m 앞두고 차량의 차륜이 레일에서 벗어나면서 멈춰 섰기 때문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열차 이용에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 병원으로 이송된 승객의 쾌유를 바란다"며 "사고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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