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말부터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처리장 문제를 공론화해 2012년까지부지 선정 방식 등을 확정할 방침입니다.이재훈 지식경제부 제2차관은 mbn에 출연해 사용 후 연료인 고준위 폐기물 처리능력이 2016년이면 포화상태에 이른다며 폐기물 처리장 건설문제를 공식 논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이와 관련해 안철식 지경부 자원실장은 고준위 폐기물 처리장을 한 개 건설할지, 아니면 소규모로 여러 개 건설할지 방식은 결정되지 않았다며 모든 것을 공론화해 투명하게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사용 후 연료인 고준위 폐기물은 원자로의 연료로 사용한 핵연료 물질로 우리나라에서는 연간 700톤이 발생하지만, 현재 각 원자력 발전소에 있는 임시저장시설에 저장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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