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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도 자체중계 시작...카메라 2대 활용, 해설 없지만 자막 이상무
입력 2019-03-14 12:26  | 수정 2019-03-14 14:32
LG가 14일 이천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시범경기 때 자체중계를 실시한다. 사진은 경기전체를 촬영하는 카메라. 사진=황석조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이천) 황석조 기자] LG 트윈스도 자체중계를 대열에 합류했다.
LG는 14일, 15일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시범경기 홈 2연전 때 구단 트윈스 TV를 통한 자체중계를 실시한다. LG의 첫 홈 시범경기다.
총 2대의 카메라를 사용해 경기 전체, 그리고 3루 쪽에서 투수와 타자를 바라볼 수 있는 화면을 촬영한다. 긴급하게 이뤄지는 바람에 따로 중계 아나운서는 없으나 경기 상황 변화에 따른 스코어, 자막 등은 차질 없이 생성될 예정이다.
LG 관계자들은 야구를 보고 싶어하는 팬들을 위해 서둘러 준비했다”며 이날 오전부터 분주히 움직였다. 자체중계를 위해 관련 외주업체를 물색, 발 빠르게 작업을 마쳤다.

hhssjj2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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