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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칭` 강예원 "1년간 휴식...스릴러퀸은 과찬, 악바리”
입력 2019-03-14 11: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스릴러퀸 강예원이 돌아왔다. '왓칭'을 통해서다.
강예원은 1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왓칭'(김성기 감독, 스토리공감 제작) 제작보고회에서 요즘 많이 쉬었다. 간혹 강아지와 미국도 다녀왔고 요즘에는 1년 정도 쉬었던 것 같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스릴러 퀸'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과찬이다. 스릴러 장르도 몇편 안됐고 앞으로 더 도전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좋은 선배님들이 참 많다. 다만 악바리 면모에 대해서는 동의한다"며 웃었다.

메가폰을 잡은 김성기 감독은 밤 늦게 야근을 마치고 홀로 퇴근하다가 지하주차장에서 납치 감금된 여자의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이어 "시시각각 조여오는 시선의 위협과 공포와 싸우는 이야기다. 일상적인 장소가 지옥 같은 공간으로 바뀔 때 서스펜스를 만들어내는 공포 탈출 스릴러"라고 설명했다.
영화는 회사 주차장에서 납치당한 여자(강예원)가 자신을 조여오는 감시를 피해 필사의 탈주를 감행하는 공포 스릴러다. 강예원은 극 중 능력을 인정받은 회계사 ‘영우 역을 맡았다. 불편한 친절을 베풀다 끝없는 집착까지 내보이는 남자 ‘준호에 의해 지하주차장에 감금되는 인물이다. 4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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