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경기 구리 `한양수자인 구리역` 4월 분양

한양은 다음달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263번지(교문사거리 인근)에 '한양수자인 구리역' 모델하우스를 마련해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사업추진 14년 만의 일반분양이다.
구리시 수택지구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인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10세대 규모로 이 중 162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경의중앙선 구리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지하철 8호선 연장선(별내선)이 2023년 개통 예정으로 지하철 이용시(구리역 예정) 잠실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북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구리포천고속도로 등도 가깝다.
도보 거리에 롯데백화점과 CGV를 비롯해 구리전통시장, 롯데마트 구리점,이마트 다산점, 구리도매시장 등이 있다. 구리보건소, 구리우체국, 구리시청, 주민센터 등의 관공서도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옆으로 구리초교가 있으며 토평중·고, 구리중·고, 구리여중·여고, 수택고, 인창중·고 등이 가깝다.
상업시설 주차장을 제외하고 세대별 주차장은 모두 지하화해 지상에 차없는 아파트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내에는 어린이 공원이 조성되며 커뮤니티시설로는 카페테리아, 피트니스센터, GX클럽,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등이 계획됐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