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이틀째 하락

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하락했습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달러당 2원 30전 하락한 1,081원 80전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외환 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감으로 환율이 하락했다고 전했습니다.시장에서는 당국이 대규모 개입보다는 환율 변동 속도를 조정하는 정도의 미세조정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한편 원·엔 환율은 100엔당 991원 93전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