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통신시장은 시장지배 사업자인 SK텔레콤의 주파수 독점과 KT의 시내망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개편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김춘식 서울대 객원교수는 뉴라이트 전국연합 주최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통신시장 구조개편'을 발제하면서 이런 의견을 밝혔습니다.김 교수는 "SK텔레콤이 경쟁사인 KTF와 LG텔레콤보다 3배나 많은 영업이익률을 올릴 수 있는 것은 네트워크 운용비가 30% 가까이 저렴한 800㎒ 주파수대역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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