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당정청, 신용카드 소득공제 일몰 3년 연장 결론
입력 2019-03-13 13:34  | 수정 2019-03-20 14:05

당정청은 오늘(13일) 올해 말 일몰을 맞는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를 3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정우 의원은 민주당과 기획재정부, 청와대가 이날 오전 비공개 당정청협의회를 통해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는 올해 일몰이 도래하지만 근로자의 세부담 경감을 위한 보편적 공제제도로 운용돼 온 점을 감안해 일몰을 3년 연장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김 의원은 "경제활력 제고와 양극화 해소를 위해 서비스산업 발전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체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며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사회적경제기본법 등을 조속히 통과시키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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