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안준철 기자] LG트윈스의 오지환과 이형종이 13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 결장한다.
류중일 LG 감독은 1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오지환과 이형종을 선발명단에서 제외한다고 알렸다.
둘은 전날(1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키움과 시범경기 첫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오지환은 투구에 맞아 오른손 부상을 당했고, 이형종은 주루 플레이를 하다 오른 발목에 미세한 통증을 느꼈다.
류중일 감독은 두 선수 모두 큰 부상은 아니다. 선수보호차원에서 휴식을 주게 됐다”고 밝혔다.
전날 시범경기에서 대타로 나섰던 사인 앤 드레이드로 영입한 내야수 김민성은 이날도 대타로 대기한다. 류 감독은 나름 준비를 잘 한 것 같다. 개인훈련을 하면서 기계를 이용해 공을 쳤다고 한다. 하지만 야구는 공을 던져주고 쳐야 하고 받아야 하는 운동이다. 부족한 부분들이 있을 것이다.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천에서 열리는 두산과 시범경기에는 날씨를 봐서 수비도 내보낼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류중일 LG 감독은 1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오지환과 이형종을 선발명단에서 제외한다고 알렸다.
둘은 전날(1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키움과 시범경기 첫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오지환은 투구에 맞아 오른손 부상을 당했고, 이형종은 주루 플레이를 하다 오른 발목에 미세한 통증을 느꼈다.
류중일 감독은 두 선수 모두 큰 부상은 아니다. 선수보호차원에서 휴식을 주게 됐다”고 밝혔다.
전날 시범경기에서 대타로 나섰던 사인 앤 드레이드로 영입한 내야수 김민성은 이날도 대타로 대기한다. 류 감독은 나름 준비를 잘 한 것 같다. 개인훈련을 하면서 기계를 이용해 공을 쳤다고 한다. 하지만 야구는 공을 던져주고 쳐야 하고 받아야 하는 운동이다. 부족한 부분들이 있을 것이다.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천에서 열리는 두산과 시범경기에는 날씨를 봐서 수비도 내보낼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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