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해외 항공기 금융펀드에 2000만 달러(약 220억원)를 투자했다고 13일 밝혔다.
항공기 금융시장은 항공여객 및 화물수요 증가에 따라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신디케이션, 채권발행, 보험 등의 금융기법을 통해 자금을 조달해 매년 약 1000억달러 이상의 자금이 움직이고 있다.
국민은행은 해외 항공기 금융 전문 매니지먼트사인 Novus Aviation Capital이 운용하는 항공기 금융펀드 2건(Tamweel Aviation Finance ll, Cedar Aviation Finance)에 각각 1000만달러씩 투자한다.
해당 펀드는 각각 4억 달러, 3억 달러 등 총 7억 달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항공기 제조사인 에어버스와 보잉을 비롯해 글로벌 금융기관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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