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MK이슈] 지코, 정준영 ‘황금폰’ 논란 해명…“연락처 본 게 전부·악플엔 강경대응”
입력 2019-03-13 07:31  | 수정 2019-03-13 07: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가수 정준영의 ‘황금폰을 방송에 언급해 주목받고 있는 가수 지코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지코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제가 방송에서 말한 휴대폰 관련 일화는 이번 불미스러운 사건과는 일절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지코는 해당 휴대전화기를 통해 제가 본 건 지인들의 연락처 목록이 전부였고 (정준영과) 사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은 지도 오래된 상황”이라며 섣부른 추측은 삼가달라. 악의적인 댓글 및 허위사실 유포에는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지코는 지난 2016년 1월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 정준영과 함께 출연해 (정준영에게) 원래 황금폰이라고 있다. 정식으로 쓰는 폰이 아니고. 카카오톡만 하는. 포켓몬 도감처럼 많은 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정준영은 지코가 우리 집에 와서 ‘황금폰을 찾더니 자기 것처럼 정독한다. ‘오늘은 ㄱ부터 가볼게요라면서 검색한다”라고 덧붙였다.
정준영의 몰카 촬영 유포 파문이 터지면서 당시 발언 영상이 다시금 화제에 올랐고, 해당 황금폰이 몰카 촬영폰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다음은 지코 글 전문이다.

제가 방송에서 언급한 휴대폰 관련 일화는 이번 불미스러운 사건과는 일절 관련이 없습니다.
해당 휴대전화기를 통해 제가 본 건 지인들의 연락처 목록이 전부였고 사적으로 연락을 주고 받은지도 오래된 상황입니다.
섣부른 추측은 삼가주시고, 악의적인 댓글 및 허위사실 유포에는 강경 대응하겠습니다.
한편, 13일 오전 정준영은 몰카 파문과 관련,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모든 죄를 인정했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