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KTB자산운용 대표(52)가 연임에 성공했다. 지난해 KTB자산운용이 설립 이후 최대 순이익을 달성하는 등 김 대표가 최근 3년간 달성한 성과가 밑바탕이 됐다. KTB자산운용은 이달 27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김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결의할 계획이다.
12일 KTB자산운용은 "KTB자산운용의 최대주주는 지분 100%(자사주 제외)를 보유한 KTB투자증권으로 사실상 재선임이 확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 임기는 2022년 정기 주주총회까지 3년이다. 2016년 1월 김 대표 취임 이후 KTB자산운용은 뉴욕 등 핵심 외국 상업지구를 중심으로 총 21건, 1조7000억원 규모의 외국 부동산 딜을 성사시켰다. 공모펀드 시장에서도 4차산업1등주펀드, 중국1등주펀드, 코스닥벤처펀드 등을 연달아 '히트 상품'으로 만들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KTB자산운용은 당기순이익 14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32% 증가한 것으로 1999년 KTB자산운용 설립 이후 최대치다.
[유준호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2일 KTB자산운용은 "KTB자산운용의 최대주주는 지분 100%(자사주 제외)를 보유한 KTB투자증권으로 사실상 재선임이 확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 임기는 2022년 정기 주주총회까지 3년이다. 2016년 1월 김 대표 취임 이후 KTB자산운용은 뉴욕 등 핵심 외국 상업지구를 중심으로 총 21건, 1조7000억원 규모의 외국 부동산 딜을 성사시켰다. 공모펀드 시장에서도 4차산업1등주펀드, 중국1등주펀드, 코스닥벤처펀드 등을 연달아 '히트 상품'으로 만들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KTB자산운용은 당기순이익 14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32% 증가한 것으로 1999년 KTB자산운용 설립 이후 최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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