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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고깃집 미녀’ 루오얀 화제...누리꾼 "효심 깊은 미녀"vs"성 상품화" 논쟁
입력 2019-03-12 14:51  | 수정 2019-03-12 15: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대만 고깃집 미녀 루오얀에 대해 관심이 한국에서도 뜨겁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만 고깃집 미녀라는 제목으로 한 여성의 사진이 개재됐다. 사진 속 주인공 루오 얀은 대만 남부 원주민 쩌우족 출신으로 대만 남부의 아리산 고속도로 인근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아버지를 돕다가 한 관광객에 의해 사진이 찍혔다.
이 사진은 웨이보 등 중화권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졌다. 루오 얀의 미모가 뜨거운 관심에 일조했다. 급기야 SNS를 타고 한국 누리꾼들의 눈길까지 사로잡았다.
공개된 사진 속의 루오 얀은 딱 붙는 상의와 청바지를 입고 일을 하고 있다. 모델 일을 하는 루오 얀의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밀착 의상으로 두드러지게 드러난다.

루오 얀은 앞서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온라인매체 넥스트샤크'를 통해 망해가던 아버지의 가게를 돕기 위해 일손을 도운 효심이 전해지면서 화제가 됐다. 루오 얀의 효심과 미모 덕에 입소문이 나면서 루오 얀 아버지 가게에는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게 됐고, 주변 상권까지 살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고깃집 미녀 루오 얀 관련 소식에 대해 한국의 누리꾼들은 화제가 될 만하다”, ”효녀네”, ”역시 모델”, ”미친 미모” 등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성 상품화 아닌가?”, ”노출이 과하네"등 불편하다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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