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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첫 시범경기 첫 타석부터 홈런 ‘쾅’ 비거리 135m
입력 2019-03-12 13:13  | 수정 2019-03-12 14:05
박병호가 12일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 첫 타석부터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고척)=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한이정 기자] 박병호(33·키움히어로즈)가 첫 시범경기 첫 타석에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박병호는 1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 2번 1루수로 선발 출전, 첫 타석부터 홈런을 기록했다.
0-0인 1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선 박병호는 타일러 윌슨의 2구 144km 속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35m의 대형 홈런.
새 시즌부터 키움은 박병호를 테이블 세터에 배치해 상대를 경기 초반부터 압박하고자 했다. 박병호는 첫 시범경기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키움은 1회말 현재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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