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공학회, `기술·정책 개발 로드맵 2단계 연구 발표회` 연다

한국자동차공학회(회장 이종화)는 오는 19일 페럼타워(서울 중구)에서 '한국자동차공학회 자동차 기술 및 정책 개발 로드맵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발표회 주제는 '2030 자동차 동력의 가는 길: 주요 기술의 전망과 과제'다. 한국자동차공학회 자동차 기술 및 정책 개발 로드맵 연구위원회는 산학연 전문가들의 연구를 통해 규제에 대한 동향과 분석, 미래 자동차 동력원에 대한 예측, 동력원 별 미래 기술 발전에 핵심 역할을 할 기술 선정과 전망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작년 3월에 처음 개최된 로드맵 발표회에 이어 두번째다. 연구위는 지난해 행사 이후 수행한 자동차 기술 및 정책 개발 로드맵 2단계 연구에 대한 내용을 발표한다.
발표회 진행은 민경덕 위원장(한국자동차공학회 부회장, 서울대학교 교수)이 담당한다.
김민수 서울대 교수는 '수소전기자동차와 함께 하는 깨끗한 미래', 황성호 성균관대 교수는 '전기자동차, 미래 성장 동력 견인', 박영일 서울과기대 교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지속가능한 친환경 솔루션', 이기형 한양대 교수는 '내연기관 자동차의 새로운 도약', 배충식 한국과학기술원 교수는 '자동차 동력의 발전 전망'을 발표한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