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삼성생명, 저해지환급형 종신보험 2종 출시
입력 2019-03-12 10:02 
[사진 제공: 삼성생명]

삼성생명은 오는 13일부터 보험료 부담을 줄인 '생애설계종신보험'과 '간편가입종신보험'을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상품 2종은 사망을 보장하는 종신보험으로 보험료 납입기간에 해지환급금이 일반 종신보험보다 적은 대신 상대적으로 보험료가 저렴한 '저해지환급형' 상품이다. 40세 남성, 20년납 기준 같은 보장 금액의 일반 종신보험과 비교하면 보험료가 약 11% 저렴하다.
신상품 2종은 특약 추가 시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진단에 따른 보장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암진단 특약은 유방·자궁암을 일반암과 똑같이 보장한다.
간편가입종신보험은 병력이 있거나 나이가 많아도 가입할 수 있도록 심사를 간편하게 한 상품이다. 일반적인 상품에 적용되는 가입 전 기본 고지 항목을 9가지에서 3가지로 줄여 가입심사 기준을 완화했다. 3가지 기본 고지항목은 ▲최근 3개월내 진찰이나 검사를 통한 입원·수술·재검사에 대한 필요 소견 ▲2년내 입원·수술 이력 ▲5년내 암, 간경화, 투석중인 만성신장질환, 파킨슨병, 루게릭병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 등이다.
생애설계종신보험 가입연령은 만 15~74세이며 간편가입종신보험은 30~74세까지이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