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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앤리퍼블릭, `널디` 상하이 패션박람회 참가
입력 2019-03-12 08:24 

에프앤리퍼블릭은 최근 중국 독점총판 계약을 체결한 브랜드 '널디(NERDY)'가 상하이 패션박람회(CHIC)에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널디는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색감을 내세운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다. 글로벌 브랜드로서 확장하기 뒤해 패딩, 트랙 수트(트레이닝복), 맨투맨, 후드 티 등의 의류뿐만 아니라 가방, 신발까지 다양한 카테고리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에프앤리퍼블릭 관계자는 "아시아 최대 패션행사에 참여한 만큼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K패션 널디를 적극 알릴 것"이라며 "광저우 뷰티전시회에서 K뷰티(제이준)의 브랜드 가치를 드높인 것과 같이 K패션 영역에서도 이번 전시회를 기점 삼아 글로벌 마케팅 회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하이 패션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패션전시회로 중국 국립 컨벤션센터에서 오는 14일까지 열린다. 20여개 국가의 1200개 브랜드, 10만 명 이상의 바이어가 모이는 초대형 박람회이다.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 홍콩, 마카오, 대만, 그리고 세계 각국의 유명 브랜드들이 참가한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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