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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아모그린텍, 올해 외형성장·턴어라운드 기대"
입력 2019-03-12 08:18 
자료 제공 = 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은 12일 아모그린텍에 대해 올해 외형성장 및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아모그린텍은 이달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아모그린텍은 나노기술을 기반으로 자성 나노 리본, 자성 나노 파우더,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방열솔루션, ESS, 플렉시블 배터리, 나노 멤브레인, 나노 박막필름 등 차세대 IT기술에 적용될 핵심소재와 부품을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주요 적용분야는 전기차, 스마트폰, 5G, ESS 등이다.
최준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그린텍의 기존 주요사업은 FPCB사업으로, 같은 아모 그룹 내 계열사 아모텍에 무선충전모듈로 FPCB를 공급해왔다"면서 "지난해 300억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에는 고객사 스마트폰 출하량에 따라 250억~300억원 수준의 매출액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성부품의 경우 전력 변환장치에서 에너지 변환 효율을 높여주는 제품으로 북미 전기차 업체 테슬라 자동차로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테슬라 향 매출액은 100억원 수준으로 파악된다.
최 연구원은 "올해 매출성장에 가장 크게 기여할 부분은 ESS"라면서 "아모그린텍의 ESS 제품은 주로 통신용(TESS), 신재생에너지용(RESS), 산업용(FESS)으로 나뉘는데, 이 중 통신용 ESS가 KT향으로 200억원 수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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