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지주가 한정원 전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39)을 브랜드전략본부장(상무)으로 영입했다.
한 본부장 임기는 오는 2022년 2월 말까지다.
메리츠금융 관계자는 11일 "지주사와 메리츠화재·메리츠증권 등 그룹 차원의 브랜드 전략 및 언론 홍보 기능을 강화하려고 직책을 신설했다"며 "한정원 상무를 적임자로 판단해 영입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SBS 기자 출신인 한 본부장은 2017년 대통령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을 출입하다가 문재인정부 출범 직후 청와대 행정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청와대에서는 정무수석실 산하 정무비서관실에서 근무했다. 메리츠금융은 한진그룹으로부터 계열분리됐으며 손해보험사, 증권사 등을 주력 계열사로 보유하고 있다.
[오수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 본부장 임기는 오는 2022년 2월 말까지다.
메리츠금융 관계자는 11일 "지주사와 메리츠화재·메리츠증권 등 그룹 차원의 브랜드 전략 및 언론 홍보 기능을 강화하려고 직책을 신설했다"며 "한정원 상무를 적임자로 판단해 영입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SBS 기자 출신인 한 본부장은 2017년 대통령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을 출입하다가 문재인정부 출범 직후 청와대 행정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청와대에서는 정무수석실 산하 정무비서관실에서 근무했다. 메리츠금융은 한진그룹으로부터 계열분리됐으며 손해보험사, 증권사 등을 주력 계열사로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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