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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인정한 XXX, SXSW 참석차 텍사스行
입력 2019-03-11 17: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힙합듀오 XXX가 세계적인 음악 행사인 ‘SXSW(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참가를 위해 텍사스 오스틴으로 향한다.
XXX는 최근 발매한 2CD 더블앨범 'LANGUAGE'와 'SECOND LANGUAGE'를 통해 ‘뉴욕타임즈, ‘빌보드, ‘피치포크 등 세계적 매체들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세계적 권위의 평론매체 ‘피치포크는 XXX의 'LANGUAGE' 앨범에 한국 힙합 역사상 최초로 리뷰와 평점을 부여하며, ‘케이팝의 대안이라고 극찬했고, 이어지는 앨범 'SECOND LANGUAGE'는 한국 국내 발매 앨범 중 최고 평점인 7.5점을 부여했다.
미국 뉴욕에서 앨범 프로모션 활동을 이어가고 있던 XXX는 자신들의 커리어 두번째로 SXSW에 참가하기 위해 오늘 오전 텍사스 행 비행기에 올랐다.

XXX는 올해 SXSW에서 현지 시각 13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코리아 스포트라이트(Korea Spotlight) 무대에 아이콘, 청하 등과 함께 오른다. 이어 14일에는 세계적인 음악 매체인 Fader(페이더)가 주최하는 ‘페이더 포트(Fader Fort)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XXX는 지난 2월 27일부터 세계적인 디자이너 ‘이광호와 협업한 SECOND LANGUAGE 전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국내에서도 전례가 없는 이색적인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는 서울 종로구 ‘원앤제이 갤러리에서 오는 15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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