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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 이혼설 부인 "사실무근"…누리꾼 "헛소문에 많이 놀랐을 듯"
입력 2019-03-11 17:03  | 수정 2019-03-11 17: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채림(40)측이 가오쯔치(39)와의 이혼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힌 가운데 누리꾼들이 위로의 말을 전하고 있다.
11일 채림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중국 매체를 통해 보도된 소속 배우 채림의 기사와 관련해 본인 확인 결과, 전혀 사실무근 임을 밝히는 바"라며 "이에 대응할 가치가 없다 판단되었으나, 국내로까지 기정 사실화 되어 보도가 되고 있어 이를 바로 잡기 위해 공식 입장을 전한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 연예포털 시나연예는 채림이 SNS 웨이보 계정의 글을 대부분 삭제하고 팔로우를 모두 끊었다면서 한 관계자에 따르면 채림과 가오쯔치가 지난해말 이미 이혼했다고 폭로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가 한국에 전해지면서 이혼설이 불거진 것.
채림 측이 이혼설을 부인한 가운데 누리꾼들이 "연예계에서는 아니땐 굴뚝에 연기도 나더라", "처음 루머 유포한 사람 찾아야 하는 것 아닌가", "많이 어이 없고, 많이 놀랐겠다", "진짜 당황스러운 소문이다" 등의 채림 부부를 위로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채림, 가오쯔치 부부는 중국 드라마 '이씨가문'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어 지난 2014년 10월 한국과 중국 양국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2017년 12월 득남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채림 소속사, 채림 웨이보[ⓒ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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