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KB스타즈 에이스 박지수(21)가 여자프로농구 역대 최연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카일라 쏜튼(KB스타즈) 역시 외국인선수상을 받았다.
박지수는 11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19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MVP로 뽑혔다.
수상일 기준 박지수의 나이는 만 20세 3개월. 종전 최연소 기록은 변연하(삼성생명)가 세운 20년 11개월이다.
여기에 박지수는 기자단 투표 101표를 모두 받아 MVP가 됐다. 역대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만장일치로 MVP를 받은 사례는 두 차례(2007-08시즌 단일리그 이후 수상자 기준) 뿐이다.
정선민(당시 신한은행)이 2007-08시즌, 2009-10시즌 동안 만장일치로 MVP가 된 바 있다. 박지수가 이 뒤를 이었다.
뿐만 아니라, 박지수는 이날 베스트 5, 공헌도 1위 국내 선수에게 주어지는 윤덕주상, 우수수비상 등 6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쏜튼 역시 만장일치로 외국인선수상을 받았다. 외국인선수상이 만장일치로 정해진 것은 2013-14시즌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2016-17시즌에 존쿠엘 존스(우리은행)이 만장일치로 외국인선수상을 받은 바 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지수는 11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19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MVP로 뽑혔다.
수상일 기준 박지수의 나이는 만 20세 3개월. 종전 최연소 기록은 변연하(삼성생명)가 세운 20년 11개월이다.
여기에 박지수는 기자단 투표 101표를 모두 받아 MVP가 됐다. 역대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만장일치로 MVP를 받은 사례는 두 차례(2007-08시즌 단일리그 이후 수상자 기준) 뿐이다.
정선민(당시 신한은행)이 2007-08시즌, 2009-10시즌 동안 만장일치로 MVP가 된 바 있다. 박지수가 이 뒤를 이었다.
뿐만 아니라, 박지수는 이날 베스트 5, 공헌도 1위 국내 선수에게 주어지는 윤덕주상, 우수수비상 등 6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쏜튼 역시 만장일치로 외국인선수상을 받았다. 외국인선수상이 만장일치로 정해진 것은 2013-14시즌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2016-17시즌에 존쿠엘 존스(우리은행)이 만장일치로 외국인선수상을 받은 바 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