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홈쇼핑 방송 인재 육성 위해 4억2000만원 전달
입력 2019-03-11 15:28 
11일 서울 성동구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강찬석 현대홈쇼핑 사장(가운데)과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사진 왼쪽 세번째)이 등이 `미래인재 육성 기금`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이 저소득층 방송 전공 학생들에게 4억 2000만원 상당 장학금을 기부했다.
현대홈쇼핑은 서울시 강동구 본사에서 강찬석 사장,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인재 육성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2008년부터 한국장학재단과 지속해 온 이 사업을 통해 현대홈쇼핑은 지난 12년간 총 800명 학생에게 15억 2000만원 학비를 지원했다.
올해는 '방송학과 발전 기금' 지원 사업도 운영해 방송학과를 운영하고 있는 이화여대·인하대 등 전국 16개 대학교에 총 3억 2000만원을 전달해 방송 관련 기자재를 구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찬석 현대홈쇼핑 사장은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교육 인프라 조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미래인재육성' 사업 규모를 확대했다"며 "방송사업자로서 국내 미디어산업 발전을 위해 중소 제작사 지원, 방송 인재 육성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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