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미운 우리 새끼` 박희순, 토니母 연기에 "토니가 장가가기 힘들겠다"
입력 2019-03-10 21: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박희순이 조용히 토니를 디스했다.
10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영화배우 박희순이 게스트로 나와 어머니들과 아들들의 일상을 함께 관찰했다.
박희순이 게스트로 나오자 어머니들은 칭찬을 멈추지 않았다. 어머니들은 "화면에서보다 훨씬 멋있는 것 같다"고 하자, 그는 어쩔줄을 몰라했다.
토니 어머니는 "박희순씨도 나왔으니 우리도 연기를 한번 해보자"고 제안했다. 다른 어머니들은 쑥스러운 듯 선듯 나서지 않았지만 토니 어머니는 홀로 대사를 준비했다.

이에 서장훈은 "오늘 건모 형 어머니가 안나와서 컨디션이 좋은 것 같다"며 웃었다. 김건모의 어머니는 감기 몸살로 녹화에 참여하지 못했다. 결국 토니 어머니는 나쁜 시어머니 연기를 하며 꿈을 이뤘다.
한편, 박희순은 임원희와 동창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실체를 밝히겠다"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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