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상장사 자금난에 사옥 매각 잇따라
입력 2008-08-27 09:15  | 수정 2008-08-27 09:15
최근 기업들이 증자나 채권 발행에 어려움을 겪자 사옥 등 보유 부동산을 처분해 운영자금을 마련하는 곳이 느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중앙난방보일러와 방열기 제조업체인 동보중공업은 지난 7일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경기도 오산시 가장동의 토지와 건물, 서동의 아파트를 비롯해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사무실 3개 등을 총 85억 2천100만 원에 매각했습니다.의복제조업체인 네티션닷컴과 여성용 정장을 만드는 인디에프 역시 최근 본사 사옥 등을 각각 155억 원과 천억 원에 팔았습니다.원양어업을 하는 동원수산도 지난 22일 강남구 역삼동 소재 사옥 건물의 회사 지분을 165억 원에 처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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