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와 평생교육 대표기업 휴넷이 손잡고 신개념의 여행 교육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휴넷은 자사 지식 공유 플랫폼인 해피칼리지와 야놀자의 여행대학과 함께 여행 클래스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재 15기를 모집중인 여행대학은 그동안 14개 기수에서 5000명의 수강생을 배출하며 인기를 끌고있는 여행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여행 특강은 봄을 맞아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가성비 좋은 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여행 준비부터 여행 실습까지 실질적인 지식과 꿀팁으로 구성했다.
강사진으로는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퍼블리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역대 최대 모금액을 기록 후 출간, 교보문고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책으로 등극한 '퇴사준비생의 도쿄' 김주은 작가가 포함돼 있다.
또 '세계를 간다' '해외여행 100배 즐기기'의 저자 구완회 작가, 자유여행 전문서비스 '마이리얼트립'에서 최고의 가이드로 뽑힌 아이크신 등 14명의 여행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다양한 여행정보와 꿀팁 등을 제공한다.
여행 클래스는 3월 16일부터 시작해 오는 5월 4일까지 총 14회 진행하며 수강료는 5만 5000원이다. 오프라인 강의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야놀자 본사에서 진행한다. 추가로 먹거리 투어, 액티비티 체험, 술 테이스팅 등 다양한 여행 실습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특히, 이번 강의는 서울에서만 진행돼 참석이 어려웠던 이들을 위해 휴넷 해피칼리지를 통해 온라인 수업을 함께 제공한다.
휴넷 해피칼리지 관계자는 "봄을 맞아 국내 뿐 아니라 해외로 떠나려는 이들이 많다.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가성비 좋은 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짧고 실용적인 여행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해피칼리지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해피칼리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휴넷이 만든 '해피칼리지(Happy College)'는 개인이 가진 노하우로 교육 콘텐츠를 온라인이나 모바일을 통해 쉽게 만들고 판매할 수 있는 지식 공유 플랫폼으로, 지식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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