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는 형님` 김수용, "지석진 승무원한테 항공권 투척했다"... 가장 창피했던 순간
입력 2019-03-09 22: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김수용이 지석진의 창피했던 순간을 폭로했다.
9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고등학교 동창인 김보성과 김수용이 게스트로 나와 멤버들과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줬다.
김수용은 '나를 맞혀봐'코너에서 지석진의 굴욕적인 순간을 공개했다. 그는 "조동아리 멤버 중 한명 때문에 창피했던 때가 있다. 그 순간이 언제일까"라는 문제를 냈다.
처음에 멤버들은 유재석을 의심했지만 추론 끝에 지석진이 주인공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정답은 지식진이 비행기를 탔을 때 표를 검사하는 줄 알고 다가오는 승무원에게 항공권을 내밀었던 것이었다.

김수용은 "당시 지석진이 처음 비행기를 탔던 것이었다"며 "옆에서 너무 창피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는 당시 레크레이션을 해주는 대신 지석진과 괌을 공짜여행으로 갔다고 말했다.
김수용은 "저가 여행이어서 호텔에서 잔게 아니라 텐트에서 잤고, 오사카를 경유해서 갔다"고 여행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