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글의 법칙` 김병만, 불 피우기 5시간...역대급 도전
입력 2019-03-09 21: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승희 객원기자]
'정글의 법칙' 김병만이 역대급 불 피우기에 도전했다.
9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에서는 도구 없이 맨손으로 불 피우기에 도전하는 병만족의 모습을 그렸다.
김병만과 돈스파이크는 활비비를 이용해 불을 피우는데 노력했다. 그러나 버티지 못하고 끊어져 버리는 줄로 실패하고 말았다.
이때 전복채취를 성공한 멤버들이 도착하자 김병만은 흡족해했다. 전복구이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불이 필요한 상황. 김병만은 불 피우기에 다시 도전했다.

'불생불사'로 김병만과 돈스파이크는 불 지피기에 대사 도전했지만 연기만 날 뿐. 설상가상 건기에 비도 내린 상황. 습기가 불씨를 완벽 차단하고 있었다.
김병만은 백호를 불러 활비비에 힘을 싣기 위해 애썼다. 점점 연기가 피어 올랐지만 힘조절로 활비비가 부러졌다. 이에 김종민까지 가세한 병만족의 볼 피우기 도전은 계속됐다.
4시간 째 도전한 끝에 가득 피어오른 연기. 그러나 자연 도구의 한계가 계속 드러났다. 파이어스틱이 계속 부러져버린 것. 낮이 긴 채텀에서도 어느덧 어둠이 몰러오고 있었다.
염원을 모아 병만족은 불 피우기를 다시 시작했다. 연기가 제법 올라오자 김병만은 건초로 뜸을 들이기 시작했다. 그순간 불씨가 통째로 생겼고 병만족은 드디어 불씨를 만들어냈다. 정장 5시간 만에 불씨가 생긴 것.
이때 김병만이 급하게 "작은 나무"라고 외치자 멤버들은 건초를 모아다 줬고 드디어 긴 싸움 끝에 불이 활활 붙기 시작했다. 이에 멤버들은 환호하며 기뻐했다.
도구없는 맨손 생존기를 그린 병만족의 이야기 '정글의 법칙'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judith@mkinternet.com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