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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용 “김보성과 동창‥동반출연 제안 두 번 거절당해”(아는형님)
입력 2019-03-09 21:24 
김수용 김보성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MBN스타 안윤지 기자] ‘아는 형님 개그맨 김수용이 김보성과 초등학교 동창임을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김수용과 김보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이 초등학교 동창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MC들은 놀랐다. 이수근은 근데 왜 이렇게 소문이 안났냐”고 물었다.

김수용은 나는 방송에서 한두 번 얘기한 적 있다. 동창이라고. 그런데 보성이는 그런 얘기를 안 하더라”고 폭로했다.

이어 그는 KBS2 ‘해피투게더 출연 당시에 한 번 출연 제안을 했는데 해외 일정이 있다더라. 그 이후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때도 다시 한 번 했더니 스케줄 있다고 해서 결국 안됐다. 그래서 ‘아는 형님에 나온다고 해서 놀랐다”고 덧붙였다.

김보성은 난 정말 몰랐다. 완전히 기억이 안 나서 정말 미안하다”고 해명했다. 그는 김수용에게 미안한 마음을 담아 ‘친구란 시를 읊어 웃음을 자아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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