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궁금한 이야기Y’ 사망 남아 계모 “학대 없었다..친모의 모함”→결국 구속
입력 2019-03-08 21:40 
‘궁금한 이야기Y’ 도빈군 사망사건 계모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 캡처
[MBN스타 김노을 기자] ‘궁금한 이야기Y 사망 남아의 계모가 학대는 없었다고 주장한 가운데 결국 구속됐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지난해 12월 숨진 5살 도빈(가명) 군의 죽음 이후 이야기에 대해 그려졌다.

이날 도빈 군을 학대한 것으로 의심 받는 계모 홍씨는 제작진에게 제가 바로 그 계모다. 언론에서 저를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그 사람(친모)이 누군지 알고 이러는 거냐”며 친모가 자신을 모함한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도빈 군이 사망하기 전 홍씨에게서 학대를 받았다고 의심했으나 구체적 증거를 찾지 못했다.

그러던 중 아이가 사망한 지 두 달 만에 홍씨가 구속됐다. 부검 결과 학대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도빈 군의 부검의는 도빈이 경우에는 외상이 가해진 부위에 직접적으로 어떤 가격의 형태가 있을 때 부합한 상처였다”며 홍씨의 학대에 힘을 실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