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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예리, 첫 솔로곡 ‘스물에게’ 14일 공개…“막연한 마음 노래”
입력 2019-03-08 13:35 
레드벨벳 예리 첫 솔로곡 사진=SM엔터테인먼트
[MBN스타 김노을 기자] 그룹 레드벨벳 멤버 예리가 첫 솔로곡을 들고 찾아온다.

오는 14일 오후 레드벨벳 예리의 첫 솔로곡 ‘스물에게(Dear Diary)가 베일을 벗는다.

‘스물에게(Dear Diary)는 예리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감미로운 기타와 일렉 피아노가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의 어쿠스틱 발라드다.

성인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나이 ‘스물에 대한 감상을 예리의 담담하고 차분한 목소리로 표현했다. 스무 살의 자신에게 전하는 응원과 고마운 마음을 가사에 그려낸 만큼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예리는 이번 곡에 대해 스물이 되면 어떤 게 제일 달라질 것 같은지 질문을 많이 들었는데, 그저 막연하고 불안한 마음에 쓰기 시작한 노래”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서툴지만 스스로를 돌보고 보살피는 법을 배웠고, 이제는 특별해진 스물이라는 낯선 시간을 잘 거쳐온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담았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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