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려 공기청정기가 필수 가전제품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위닉스 공기 청정기 '위닉스 타워XQ'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7일 기준 제습/가습/청정 쇼핑검색어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위닉스 타워XQ는 위닉스 공기청정기 모델 중 가장 넓은 면적의 미세먼지 여과가 가능한 제품으로 모던하고 심플한 화이트톤 디자인이 특징이다. 가격은 18평형 56만9000원, 23평형은 59만9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위닉스에 따르면 위닉스 타워XQ는 4단계 에어케어 시스템으로 구성돼 생활 먼지뿐 아니라 초미세먼지까지 99.9% 이상 제거할 수 있고, 에너지 소비 효율 20% 개선 효과도 있다.
한편 CJ 오쇼핑은 최근 위닉스 공기 청정기를 내세워 판매 방송에 나섰다.
CJ 오쇼핑에 따르면 위닉스 공기 청정기는 지난달 정식 출시된 후 주문 건수 1400건, 주문 금액 12억원을 기록하며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달 22일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후 방송 한 시간 만에 약 600대가 판매되며 인기를 입증했다.
위닉스 타워XQ를 비롯한 공기청정기의 인기가 높아지자 CJ ENM 오쇼핑부문 관계자는 "3월 중순까지 공기청정기 판매 방송 편성 비중을 전년 동기 대비 33% 늘리는 등 소비자 수요에 발맞춰 관련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유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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