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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정재순, 치매 왕할머니 연기로 “50년만에 대박이다”
입력 2019-03-07 23:31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해피투게더4 정재순이 데뷔 50년만에 예능 출연했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 시즌4'(이하 '해피투게더4')는 ‘하나뿐인 내편 특집으로 정재순·임예진·차화연·이혜숙·유이·나혜미·박성훈이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재순은 가발을 쓴 조세호의 머리채를 잡으며 이 첩년 딸”이라고 ‘하나뿐인 내 편의 인기 대사를 외치며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정재순은 데뷔 50년만에 첫 예능에 출연한다며 처음엔 나오기가 꺼려졌는데 ‘하나뿐인 내 편 배우들과 함께 한다고 해서 가만히 있으면 되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MC 유재석이 가만히 있으시면 안 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나뿐인 내편에서 시청자들에게 시원한 사이다를 선사하고 있는 정재순은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한다며 치매 할머니로 이렇게 인기를 얻을지 몰랐다. 50년만에 대박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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