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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오현경, ‘하이킥’ 섭외 비화 공개 “해리母 역할 아니었다”
입력 2019-03-07 23: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인생술집 오현경이 섭외 비화를 공개했다.
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전설의 시트콤 ‘하이킥 시리즈의 주역인 배우 정보석, 윤유선, 오현경이 출연했다.
이날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해리 엄마로 활약한 오현경은 사실 제가 해리 엄마 역할이 아니었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현경은 당시에 드라마 ‘조강지처클럽이 끝나고 다른 역할을 하려면 뭘 해야하지라고 고민했었어요”라며 정준하 씨가 같은 소속사였는데 ‘거침없이 하이킥을 하셨잖아요. 그래서 정준하 씨 통해서 감독님을 만났어요”라고 털어놨다.

오현경은 사실 ‘거침없이 하이킥을 안 봤는데 봤다고 거짓말 했어요”라며 감독님이 배역이 다 내정되어 있다고 하셔서 ‘팬으로서 보러 온 거죠라고 말했어요”라고 고백했다.
이후 오현경은 감독님으로부터 작은 역도 괜찮으시겠어요?”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오현경은 영어 선생님으로 결정됐는데 제가 영어보단 운동을 잘한다고 해서 체육 선생님이 된거예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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