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단독] 박영선·진영 입각…내일 오후 개각 발표
입력 2019-03-07 22:13 
청와대가 내일(8일) 오후 7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역 의원 2명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오늘(7일) 오후 국회를 찾아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해찬 민주당 대표에게 사전 양해를 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여권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박영선 의원, 행정안전부 장관에 진영 의원이 사실상 내정됐다고 말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거론되던 우상호 의원은 이해찬 대표의 만류로 당에서 중책을 맡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밖에 과학기술부 장관은 조동호 KAIST 교수가, 국토교통부 장관에는 최정호 전라북도 정무부지사가 낙점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김문영 기자 / (nowmoon@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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