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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쇼에 김광현 두 번째 등판, 무승부 혈투 [SK-롯데 평가전]
입력 2019-03-07 18:25  | 수정 2019-03-07 19:34
SK 에이스 김광현(사진)이 7일 열린 롯데와의 연습경기 때 두 번째 실전등판을 가졌다. 결과는 3이닝 2실점이다. 사진(日 오키나와)=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연승경기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SK와 롯데는 7일 오키나와 구시가와 구장서 열린 연습경기서 7-7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1회부터 득점 공방전을 벌인 양팀은 3회 노수광의 투런포, 로맥의 스리런포가 터지며 SK쪽으로 기울어갔다.
하지만 롯데 역시 4회초 대략득점에 성공, 금세 동점을 만들었다. 롯데가 5회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어 쐐기를 박는 듯 했으나 9회말 SK 이현석의 동점타가 터지며 승부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결과와 무관하게 SK 에이스 김광현이 두 번째 실전등판을 펼쳤고 3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산체스는 3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롯데는 윤성빈이 3이닝 6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타선에서는 SK 노수광, 로맥이 빛났고 롯데는 손아섭과 신본기가 도합 6안타로 맹타를 과시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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