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3월 닷새간 공기청정기 판매량 전년比 685%↑

대유위니아는 연일 최악의 상태를 기록 중인 미세먼지로 '위니아 공기청정기' 판매가 폭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위니아 공기청정기' 판매량 전년 동기 대비 685%, 전주 동기(2019년 2월24일~28일) 대비 245% 증가했다.
또 3월 닷새 동안 판매량은 2월 한 달(28일) 판매량의 61.6%를 차지했고, 해 1월부터 3월 5일까지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1% 늘었다. 5일 중 3일은 휴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 실적이 크게 향상됐다.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이번 3월 초순의 심각한 미세먼지로 공기 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며 "여름 전에 황사까지 겹쳐 올 수 있어 공기청정기에 대한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