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과 매경헬스가 주최하는 제4회 암투병수기공모전 응모접수가 5월31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대회보다 총 상금이 2300만원으로 크게 늘어 암환우와 그 가족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까지 응모된 1천여 편의 작품 중 엄선된 30편을 모은 수기집 <그래도 잘 살고 있습니다>가 지난달 출판됐습니다.
암투병 수기 공모전은 암 치료비를 지원하는 동시에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암환우들이 전하는 희망 메시지를 널리 전파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암극복 의지와 희망을 갖고 현재 투병 중인 암환우의 이야기 ▲암경험 및 간병·검진 등 타인에게 희망을 주는 경험담 ▲환자 가족들의 소중한 간병 이야기와 투병 기간 이야기 등을 적어내면 됩니다. 의지와 희망으로 현재 투병 중인 암환우 혹은 암투병 중인 환자의 가족 누구나 응모할 수 있습니다.
참가 희망자는 자신의 암투병 경험 혹은 간병 경험을 A4용지 2~3매 또는 200자 원고지 16~24매 분량으로 작성하면 됩니다. 매경헬스 홈페이지나 MBN 건강미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별도의 응모양식을 활용하거나 원고지, 편지지에 직접 작성해 제출 할 수 있습니다. 원고는 5월31일까지 매경헬스 이메일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한 것만 최종 인정됩니다. 수상작은 6월5일 매경헬스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 및 개별 통보되며 별도 시상식이 열릴 예정입니다.
수상작은 최종적으로 8편이 선정되며 대상 1천만원, 희망상 500만원, 감동상 300만원, 우수상 5편에겐 각각 100만원이 상금으로 주어집니다. 암투병 수기 공모전의 모든 상금은 중입자치료지원센터코리아에서 후원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양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