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은 7일 씨이랩에서 개발한 딥러닝 미들웨어 솔루션 우유니를 자사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우유니는 딥러닝 프로젝트 수행 솔루션으로, 딥러닝 개발에 경험이 없는 초보일지라도 쉽게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작업 관리와 편리한 개발환경을 갖췄다.
특히, 이번 네이버 클라우드 버전 출시를 통해 딥러닝 프로젝트를 수행 시 우유니 솔루션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파파고 ▲클로바 ▲챗봇 등 네이버의 인공지능(AI) 서비스와 텐서플로우, GPU 등 딥러닝을 위한 최적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며, 데이터를 활용하는 솔루션 개발에 특화된 씨이랩은 ▲빅데이터 ▲AI ▲딥러닝을 활용한 서비스 및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10월 우유니를 출시했다.
이우영 씨이랩 대표는 "AI 기술은 우리 생활 깊숙이 스며들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만큼 많은 스타트업이 인공지능 분야에 도전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개발환경이 녹록치 않다"면서 "우유니 솔루션은 초급개발자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해주고 누구나 손쉽게 개발에 뛰어들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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