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MK현장] “특종은 내 것”...‘무작정 현장취재’ 김종민X경리 불꽃 경쟁
입력 2019-03-07 15:09 
가수 김종민 경리.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무작정 현장취재 김종민과 경리가 티격태격 케미를 예고했다.
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는 5G 웹예능 ‘무작정 현장취재:5G 특종 탐사(이하 ‘무작정 현장취재) 제작 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김종민과 경리가 참석했다.
이날 김종민은 프로그램을 통해 호흡을 맞춘 경리에 대해 무대에서 보면 굉장히 섹시하고, 카리스마가 넘치지 않나. 그런데 예능을 같이 하다보면 너무나 인간적이다. 예능에서는 귀여운 동생 같은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경리는 김종민이 그간 예능에서 2%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나. 그것이 모두 계획이 아니었나 싶다. 촬영을 하다 보니 ‘똑똑한 바보의 느낌이었다. 바보가 아닌데, 바보로 설정을 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화답해 훈훈한 촬영 분위기를 짐작케 했다.
가수 김종민 경리. 사진|강영국 기자
히스토리 채널과 컴퍼니상상의 디지털스튜디오 언이언TV가 함께 제작한 신규 디지털 오리지널 웹예능 ‘무작정 현장취재는 김종민과 경리가 기자로 변신해 대한민국의 트렌드나 핫 이슈들을 취재하는 내용을 담는다. 특종을 먼저 캐기 위한 두 사람의 불꽃 튀는 취재 경쟁을 통해 이색 케미와 새로운 재미를 전달하겠다는 각오.
김종민은 방송을 통해 기자 생활을 경험해 본 소감에 대해 경리와 둘이 했는데도 경쟁이 굉장히 치열했다. 단독 입수가 쉽지 않은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래도 단독을 입수했을 때 쾌감이 있고, 즐거움도 있더라”라고 느낀 점을 밝혔다.
경리는 같은 질문에 언변도 있어야 하고, 제가 취재를 할 수 있는 이해도가 높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공부가 필요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촬영을 하면서 기자에 대한 생각이 많이 달라진 것 같다”라고 답했다.
취재를 하며 어려웠던 점에 대해 김종민은 모르는 분에게 가서 취재를 해야 하는 것이지 않나. 잘 받아주시면 좋은데, 싫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 제가 민폐를 끼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다”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무작정 현장취재 관전 포인트에 대해 저희 두 사람의 단독 경쟁에서 티격태격한 케미를 엿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무작정 현장취재는 오는 11일부터 3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 5시에 신규 에피소드를 한 편씩을 공개할 예정이며, KT 유튜브페이스북 채널과 올레 tv 모바일히스토리 채널, 유튜브페이스북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trdk0114@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