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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본격 법적대응 시작? 선종문 변호사 선임 "법리 검토중"
입력 2019-03-07 15: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소속사와 계약 분쟁 중인 가수 강다니엘이 법률 대리인과 함께 대응에 나선다. 파트너는 선종문 변호사다.
썬앤파트너스 선종문 변호사는 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강다니엘 사건을 담당하게 됐음을 알렸다. 선 변호사는 "내용증명 발송 후 특별히 진전된 사항은 없다. 현재 법리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선종문 변호사는 연예계 굵직한 사건사고를 담당했던 변호사다. 그는 가수 겸 배우 김현중과 친자 확인 소송 등을 벌인 전 여자친구 최모 씨의 변호를 맡았었다. 아이돌그룹 매드타운의 전속계약 부존재 확인소송도 맡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강다니엘은 최근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에 내용 증명을 보낸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강다니엘은 소속사에 계약 내용 일부를 수정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시 전속계약 해지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강다니엘은 이와 관련, "이런 결정을 내리기까지 많이 생각하며 고민을 하였고, 정말 순수히 저와 팬 여러분들을 위해 결정한 저의 행동입니다"라고 밝히며 배후설을 부인했다. 현재 그는 소속사와 관계 없는 새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사실상 독자 활동에 나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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