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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1680억 규모 미국 가스발전소 PF 공동주선 성공
입력 2019-03-07 14:13 

KB국민은행은 1억5000만 달러(약 1680억원) 규모의 미국 가스복합화력발전소 PF 공동주선을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미국 사모펀드 아레스(Ares-EIF)가 투자한 'Oregon Clean Energy 발전소' 리파이낸싱 신디케이션 대출 총 5억8000만 달러(약 6500억원)를 모집하는데 공동주선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해당 발전소는 미국 오하이오 주에 위치한 총 870MW 규모의 최신식 가스복합화력발전소다.
국민은행은 이번 프로젝트의 글로벌 주선기관인 크레딧스위스, 바클레이즈와 함께 공동주선기관으로 참여해 1억5000만 달러(약 1680억원)규모의 투자확약서(LOC)를 제출했다. 배정된 1억5000만 달러 중 3000만 달러는 국민은행이 직접 투자하고, 나머지 1억2000만 달러는 KB금융그룹 계열사(KB증권 및 KB생명)를 비롯한 국내기관 투자자들을 통해 재매각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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