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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저스투(Jus2) “유닛명으로 ‘JYP’ 생각…박진영에 묻힐까봐 포기”
입력 2019-03-07 13: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정희 저스투(Jus2)가 유닛 이름을 JYP로 하려 했다가 포기한 사연을 들려줬다.
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갓세븐 유닛 저스투(Jus2)의 유겸, JB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JB에게 임플란트 한 곳은 잘 아물었냐”고 물었고 JB는 아직 심지는 못했다. 앞으로 차근차근 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답했다. DJ김신영은 나는 임플란트 5개 다 했다. 긴 여정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JB는 유닛 활동을 위해 다이어트도 했다고. JB는 신곡 분위기상 더 샤프한 이미지를 보여줘야 할 것 같았다. 그래서 5kg 정도 감량했다”며 잘 붓는 편이라 몸매 관리에 힘을 좀 쏟았다”고 밝혔다.

DJ김신영은 저스투의 이름에 대해 다른 후보는 없냐”고 물었다.
이에 JB는 후보가 있었다. 처음에 장난처럼 ‘JB와 유겸 프로젝트해서 JYP로 하려 했다. 그런데 박진영 형에 묻힐까 봐 포기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JB는 저희 소속사 남자 그룹 팀명에는 숫자가 항상 들어갔다. 데이식스, 투피엠, 갓세븐까지. 그래서 저스투로 정했다”고 팀명을 저스투로 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갓세븐 JB, 유겸이 결성한 유닛 저스투(Jus2)는 지난 5일 첫 미니앨범 ‘포커스(FOCUS)를 발매했다. 저스투는 7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음악 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wjle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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