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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9일 캔자스시티전 등판 유력…"매우 순항 중"
입력 2019-03-07 11:33 
류현진, 20구 라이브 피칭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세 번째 시범경기 등판을 준비한다.
류현진의 예상 등판 경기는 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리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이다.
다저스는 8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2019년 미국프로야구 시범경기 선발 투수로 로스 스트리플링을 예고했다.
지난 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등판한 류현진은 6일을 쉬고 다시 마운드에 설 전망이다.
현재까지는 매우 순조롭다. 류현진은 2월 25일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올해 첫 시범경기를 치러 1이닝 동안 1피안타를 내주고 무실점했다.
류현진에게 공이란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류현진은 2일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2이닝 2피안타 무실점 2탈삼진으로 호투했다.
투구 수는 에인절스전 13개에서 샌디에이고전 29개로 늘렸다.
세 번째 등판에서는 이닝도, 투구 수도 더 늘릴 전망이다.
류현진은 일정상 9일 캔자스시티전을 포함해 시범경기에서 4차례 더 등판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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